[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1.5리터 생수 1만2000병을 지원한 데 이어 담요 1000장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고성군청에 전달돼 피해 지역 이재민들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생수 1만2000 병을 긴급지원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당시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2017년 포항 지진과 페루 홍수, 2016년 피지 싸이클론과 미얀마 홍수 등 재난현장에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