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한샘(009240)의 목표주가를 22% 상향 조정한 13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재건축시장 둔화로 노후주택의 리폼 요구가 상승하고 있어 업황상 유리한 국면을 맞았다는 의견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0년대 성장스토리가 부엌판매량 급증이었다면, 2019년 한샘의 성장스토리는 리하우스 패키지 시장의 성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지난해말 82개 리하우스(약 4000억원 매출)가 올해 1분기 120개로 증가했고, 연내에는 200개까지 증가시킨다는 전략"이라며 "매출은 이에 따라 리하우스부문에서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