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금융투자 전문 개인방송 오투TV는 '검색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의 새로운 재료로 벤처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정부가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는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벤처기업 20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4년간 12조원 투자계획을 내놨다.
오투TV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이런 흐름에 관심을 갖고 상장을 앞둔 기업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