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편의점에 대해 유통산업에서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편의점은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서 자유롭고, 신규 전자담배 출시 모멘텀도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 종목 내 선호도는 GS리테일, BGF리테일 순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GS리테일에 대해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로 아직 밸류에이션 여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편의점들의 같은 기간 평균 PER은 25.6배인데, 국내 편의점 기업들의 주가도 최대 이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인바운드가 회복되면 호텔부문의 실적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