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IBK투자증권이 24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1분기가 연내 저점으로, 2분기부터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은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포스코케미칼은 비용구조가 악화되며 기존 사업 수익성이 나빠졌고 음극재 영업이익률도 떨어졌다"고 짚었다.
2분기에는 양극재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에서 가장 큰 변화는 포스코ESM 합병에 따른 양극재 매출인식"이라며 "올해 1분기말 기준 생산능력은 연간 9000톤인데, 연말 기준 1만5000톤, 2020년말 4만7000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차 증설은 오는 5월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2분기 양극재 매출액은 321억원으로 전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