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할로겐 대체형 LED램프가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은 에너지소비효율과 품질시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입증된 제품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효율보증제도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이 제품은 소비 전력이 4W로 기존 20W급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기존 할로겐 램프 대비 80% 이상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명이 5만시간으로 하루 12시간씩 10년간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할로겐 램프와 크기가 동일해 1:1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외관도 3가지 색상(실버, 퍼플, 타이탄)으로 다양해 설치 장소의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적용할 수 있다.
김용환 LG전자 솔루션 사업팀장(상무)는“이번 고효율 인증 획득을 계기로 LED 조명 부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친환경 조명 제품 출시를 통해 그린(Green) 기술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LED 조명은 리모델링을 앞둔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적용될 예정이다. (끝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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