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를 앞둔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5만원을 유지했다. 리니즈 2M 출시 연기로 인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자는 의견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규모 모바일 MMORPG '리니지 2M'에 대한 흥행 기대감은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주가는 최고점 대비 9.1%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출시 연기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출시일을 10월, 일매출액을 23억원으로 가정해 추정한 올해 리니지 2M의 매출액은 2116억원"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