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스카이는 폴더 전면에 체크 패턴 디자인과 다양한 감성 기능을 적용한 ‘체크메이트(IM-S610K)’를 KT 쇼 전용폰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폴더폰 사용자의 디자인 요구사항과 문자메시지를 많이 사용하는 패턴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문자 메시지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문자 입력에 편리한 분리형 키패드를 적용했다.
문자로 인맥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체문자 도우미’, 외부 LCD를 보고 문자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는 ‘스마트 아이콘’ 기능을 제공한다.
인맥관리용 단체문자 도우미는 일일이 문자를 따로 보내지 않아도 단체 문자임을 눈치 챌 수 없게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이 각각의 문자로 전송된다.
스마트 아이콘은 수신한 문자메시지의 단어를 분석해 넓은 외부 LCD에 이모티콘으로 표시하는 감성기능이다.
즐거운 내용의 문자가 오면 웃는 모양의 아이콘을, 사랑과 관련된 내용의 문자가 오면 하트 모양의 아이콘을 외부 LCD에 표시한다.
이외에도 하루하루 체중 정보로 건강변화를 알 수 있는 ‘건강메모’, 다양한 금융정보를 알뜰하게 메모할 수 있는 ‘금융메모’, 웰빙 트렌드에 맞춘 80여 가지 음식 정보를 제공하는 ‘웰빙푸드’, 금연을 도와주는 ‘금연 도우미’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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