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휴대폰,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 무료 충전을 제공하는 '삼성 차징 스테이션'을 미국 전역의 대학가로 확대 설치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차징 스테이션을 미국 브라운 대학, 플로리다 주립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등 9개 대학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삼성 차징 스테이션은 2006년 12월 뉴욕 JFK 공항에 처음 설치된 이후 지난해부터 미국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개 대학에 40개 차징 스테이션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에 추가로 9개 대학에서 37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내 휴대폰 1위 업체로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100여 개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삼성 휴대폰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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