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전경련 대학생 봉사단이 전국 각 지역의 다문화 가정 돕기에 나선다.
전경련은 2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박혔다.
200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서울·경기·대구 지역에서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특히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한국어 교육, 방과후 학습 지도 등에 나설 계획이다.
봉사단 참가 학생들은 지난 4월말 오리엔테이션과 5월 1일~2일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자원봉사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5월 한달간 자원봉사 현장실무자로 구성된 코디네이터들의 도움을 받아 팀별로 직접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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