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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4년까지 에어컨 매출 100억달러 달성"
입력 : 2010-05-02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에서 공조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 에어 솔루션(DAS) 사업팀은 지난달 30일 수원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974년부터 공조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9월 생활가전사업부에서 DAS 사업팀을 분리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사업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문강호 DAS 사업팀장(전무)는 2014년까지 매출 1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차별화 ▲원가절감 ▲스피드경영의 3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시스템에어컨과 가정용에어컨의 2대 성장기반을 꾸준히 육성하는 한편, 2014년까지 히팅(Heating) 솔루션, 빌딩 에너지 솔루션, 혼합공조 솔루션 등 3개 솔루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문강호 DAS 사업팀장은 "최근 에너지(Energy), 감성(Emotion), 친환경(Ecology), 건강(Health)의 3E1H가 공조업계의 새 트렌드로 자리 매김하는 중"이라며 "전환기를 맞은 공조업계에서 기회를 재빨리 선점해 글로벌 탑 클래스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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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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