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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천공항에 5GX 체험관 개장
대한민국 관문서 5G 알린다
입력 : 2019-12-18 오전 10:09:5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이 대한민국 관문격인 인천국제공항에서 5GX 체험관을 개장하고 5세대(5G) 통신을 전세계인에게 알린다.
 
SK텔레콤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 동·서편 2곳에 5GX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한 5G 활용 여객 체험 서비스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각 240㎡ 규모의 5GX 체험관은 △5GX 비전(Vision) △SK텔레콤 히스토리(History) △5GX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증강현실(AR) 동물원 △5GX 인공지능(AI) 라이프 등 5개의 체험 공간과 △자이언트 캣 조형물이 있는 실외 정원으로 구성됐다.
 
이용객들은 대표 체험공간 5GX 익스피어리언스에서 5G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미니게임, 영화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버추얼 소셜월드와 글로벌 인기 가상현실(VR) 리듬게임 비트세이버 등 5G 초실감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실외 정원에서는 알파카, 웰시코기 등 AR 미니동물 5종과 AR 자이언트 캣 등을 소환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5GX 체험존 내부 이미지. 사진/SK텔레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해 6768만명이 이용해 파리 샤를드골공항(6638만명)을 제치고 여객 기준 세계 5위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을 자연스레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X 체험관은 글로벌 5G 리더 SK텔레콤과 세계 1등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이 협업해 이룬 결실"이라며 "5GX 체험관 개장을 계기로 5G·AI·초실감 미디어 등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글로벌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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