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IPTV협회장.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유정아 한국IPTV방송협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한국IPTV방송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사회 총회를 열고 유 회장 재선임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사회 이사 10명 중 8명이 참석, 유 회장 연임에 전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198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9시 뉴스, 열린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1997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방송인과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해 왔다. 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 1월1일 제 3대 IPTV협회장으로 취임해 2년간 협회를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IPTV 10주년 기념식을 진두지휘했으며,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컨퍼런스 등을 추진하며 미디어생태계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