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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철 맞아 은행 환전·송금 이벤트 진행
신한·KEB하나·농협은행, 상품권 추첨 증정…우리·부산, 환율우대 혜택
입력 : 2019-12-28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은행들의 환전·송금 이벤트가 한창이다. 고객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거나 실속 여행 족을 위한 환율우대 혜택을 마련하는 등 2월말까지 모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EB하나·우리·농협·부산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겨울철 외환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주요 이벤트가 각각 달라 이용 고객들은 환전·송금액 규모, 외화종류 등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은행을 선택해야 효용이 커진다.
 
신한·농협·KEB하나은행은 고객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은 미화 100 달러 이상 환전·송금하거나 글로벌멀티카드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 외화 결제계좌 입금하는 고객 중 추점을 통해 △100만원권 여행상품권(1명) △50만원권 여행상품권(4명) △30만원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미화 300 달러 상당액이상 환전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50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환전 또는 영업점에서 해외송금한 모든 고객을 위한 △농협몰 3000원 할인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 20% 할인의 제휴서비스도 준비됐다.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 국가와 러시아의 루블화를 미화 300 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손님께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1명) △30만원(2명) 등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부산은행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공항환전소를 제외한 영업점에서는 미화 300 달러 상당액 이상 달러화, 엔화, 유로화 환전고객에게 최대 70%, 기타통화 최대 30%의 환율우대를 적용한다. 여행자보험은 미화 1000 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 제공한다. 뱅킹앱 원(WON)뱅킹을 이용하면 인터넷뱅킹에서 미화 100 달러 이상 환전 시, 주요통화 최대 90%, 기타통화 최대 55%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김해공항 및 국제여객터미널을 제외한 영업점에서 500 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하는 고객에게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남은 금액을 재환전할 경우에는 90%까지 특별 환율 우대해준다. 해외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휴가철을 맞이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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