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은행연합회가 27일 은행회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은행연합회와 함께한 공동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한 은행 직원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유공직원 중 최우수 및 우수 유공직원을 별도로 선발하고 △혁신역량 및 수익성 제고 △지속가능 경영환경 구축 등 6개 부문 유공직원에게 은행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지난 23일 은행권이 '소비자 신뢰회복과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결의'를 통해 강조한 금융투자상품 투자자보호 및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다수 선정해 고객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은행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현안 해결에 참여해준 덕분에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은행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 서비스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최우수(왼쪽에서 두번째) 및 우수(왼쪽에서 첫번째 및 네번재) 유공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