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현재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동양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제23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참석을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제인들은 최근 천안함 사태로 인해 한미 FTA 비준을 통한 한미동맹 강화가 더욱 절실하다고 보고, 미국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한덕수 주미한국대사 등 정부인사도 참석한다.
김종훈 본부장은 한미 FTA 비준촉진전략에 대해 한미재계회의 위원들과 논의하기로 했다.
미국에서도 드미트리어스 마란티스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데이비드 라이카트 하원의원 등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한미 FTA 비준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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