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AWS 협업으로 디지털 혁신 강화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 모델 강화를 위해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머신러닝 플랫폼 '아마존 세이지 메이커' 등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최상의 성능을 갖춘 타이어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테크노돔.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 처리, 분석하기 위해 AWS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했고 최근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타이어 컴파운드의 특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조합법을 찾는 '버추얼 컴파운드 디자인(VCD)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시설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중심으로 구축된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을 확보해가고 있다. 
 

전보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