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씨티은행이 13일 서울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을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소정의 금액을 서울YWCA 봉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 여성위원회의 회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자선캠페인을 열고 물품 판매 활동을 통해 모금해 기부금을 조성해 왔다. 지난해부터 새로 시작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은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연말마다 이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서울 YWCA는 한국씨티은행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인정해 지난달 30일 씨티은행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씨티은행의 여성위원회는 2007년부터 10년 이상 핑크리본 캠페인을 이어오며 있으며, 매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를 받아 조성한 모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40여명의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3일 서울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사진 가운데)과 유기숙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장(사진 왼쪽)이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의 모금액을 이유림 서울 YWCA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