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스북서 코로나 검색 시 중수본 페이지부터 노출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코로나19와 관련해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들이 공신력 있는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허위정보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자료/방통위

 

구글은 이날부터 유튜브에서 정보패널을 활용해 '코로나 바이러스' 검색 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마이크로페이지(중수본 공식페이지)가 연계되도록 했다. 아울러 구글 검색엔진에서 '코로나19' 등 관련 키워드 검색 시 SOS 경보 형태로 중수본 공식페이지를 우선 노출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트위터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중수본 공식페이지 링크가 우선 노출되도록 했고, 페이스북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관련 감염 예방 또는 치료를 보장하는 허위·과장 광고나 특정 상품의 공급 부족을 암시해 위기감을 조성하는 내용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