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기아자동차가 특별금리 혜택과 고급 안마의자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K9 셀렉션 구매 프로그램 '프리미엄 릴렉스'를 5일 출시했다.
프리미엄 릴렉스는 올해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는 '스트리밍 라이프'에 착안해 선보이는 구독형 구매 프로그램이다. 스트리밍 라이프는 스트리밍과 라이프의 합성어로 음악 파일을 다운받지 않고 듣는 것처럼 집이나 자동차, 가구 등을 소유하지 않고 향유·경험하는 소비를 추구한다는 신조어다.
사진/기아차
프리미엄 릴렉스 이용 고객은 기본 조건 3%에 더해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1%의 특별 금리 혜택을 제공 받는다.
이와 함께 할부금 납입 기간 휴테크의 최고급 안마의자 'KAI S7 브론즈 골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36개월 무상 A/S 서비스도 받게 된다. 36개월 이후 9만9000원을 납입하면 소유권 이전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릴렉스 서비스 혜택은 이달 한 달간 전국의 기아차 전시장에서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10% 이상 선수금을 결제하고 현대캐피탈을 이용해 K9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플래그십 세단인 K9과 휴식·영감을 지향하는 휴테크 고급 안마 의자의 이미지가 부합돼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가치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