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7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24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7382명으로 늘었다.
마지막 통계 발표인 전일 오후 4시 이후로는 69명 추가된 수치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51명이다. 격리해제 환자는 36명 늘어 총 166명으로 집계됐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2일 686명 발생한 이후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1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은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등의 순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5571명, 경북 1107명, 경기 152명, 서울 130명, 충남 102명으로 100명대 이상이었다.
100명대 아래는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9명, 광주 15명, 인천 9명, 전북 7명, 세종 6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는 총 18만9236명이다. 이 중 17만177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745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