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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렌치도어 방식 '지펠 탑 클래스' 냉장고 출시
입력 : 2010-06-23 오전 11:48:21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렌치도어 방식 냉장고(FDR)를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726리터 용량에 독자적 냉기 제어 기술을 적용한 '지펠 탑 클래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FDR은 사용빈도가 높은 냉장실을 윗부분에 두고 냉동실은 부피가 큰 식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성을 높여 아래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실과 냉동실 사이에는 야채·과일·와인 등을 전용으로 보관할 수 있는 '중간서랍'을 두고, 냉동실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설치했다.
 
독립냉각 기술과 수분케어 기술을 적용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내부 공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냉장실의 천장과 벽면·야채실·전문보관실·냉동실 등 모든 공간에 백열등 보다 5배 밝고 1만 시간의 수명을 가진 LED등을 장착했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지펠 탑 클래스는 고객들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게 하는 기술과 내부 구성, 디자인을 집약한 제품" 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혁신을 거듭해 세계 냉장고 업계 정상에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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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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