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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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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여행 어디로 떠날까?

2014-12-25 12:00

조회수 : 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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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투어)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여행업계가 신년 여행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여행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25일 하나투어(039130)는 빈자리가 남아있는 신년 여행상품을 소개했다.
 
내년 1일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는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합친 '세미팩' 상품이다. 라군팍 부대시설 이용과 점심식사가 포함됐으며, 싱글차지 50% 할인도 돼 혼자 떠나는 여행객도 고려해볼 만하다.
 
2일 출발하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5일 상품은 게릴라성 특가로 출시된 것으로, 일정상 자유시간이 있고 씨엠림 유적지 관광 시 툭툭이 탑승, 전통안마 포함 등의 특전이 포함됐다. 또 오타루·북해도 4일은 맛집기행과 더불어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상품으로, 4인 가족이 다다미방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적합하다.
 
노랑풍선은 '2015년만 기다렸다. 다시없을 신년여행! 신년여행 대방출' 기획전을 선보였다.
 
일본 오키나와 4일 상품은 세계 최대의 추라우미 수족관과 아열대 체험 테마파크인 트로피칼 왕국 후르츠랜드 관광이 준비됐으며, 중국 장가계 6일 상품은 천자산과 원가계를 케이블카로 관광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여행이 부담된다면 국내로 눈을 돌려도 된다. 얼리버드 할인혜택 등이 풍부한 탓이다.
 
웹투어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호텔을 특가로 예약할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롯데호텔은 사계절 야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딸기와 감귤 따기 등 다양한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 또 켄싱턴 제주호텔은 정상가 대비 53%할인 된 14만8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객실 내 음료와 스낵이 들어있는 미니바, 커피머신, 호텔 내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동백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은 특가 22만원부터 예약가능하며, 모든 객실 업그레이드 또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는 성수기로 통해 여행상품가가 비싸다는 편견이 있지만, 성수기 고객을 모으기 위한 프로모션도 풍부해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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