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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LG하우시스 벽지, 국내·외 친환경 인증 획득

“고객건강뿐 아니라 생산과정까지 환경고려 노력할 것”

2016-05-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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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LG하우시스(108670)는 9일 자사 벽지 제품인 ‘지아 프레쉬’가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테라피·베스띠는 국내 제품 최초로 환경부의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나 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전체 4등급 중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지아 프레쉬 벽지는 제품 표면에 식물성 수지(PLA)와 실내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공기정화층을 적용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테라피와 베스띠 벽지는 제조설비 개선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탄소인증 기준치(458.68gCO2/㎡) 이하로 저감시켜 환경부의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부사장)은 “벽지는 주거 공간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인 만큼 친환경성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 제품뿐 아니라 생산과정까지 환경을 고려한 인테리어자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의 지아 프레쉬 벽지. 사진/LG하우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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