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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SK케미칼, 울산공장 수지생산본부 사무동 신축

분산됐던 사무실 한 곳으로 이동

2016-09-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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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SK케미칼(006120)이 43년 만에 울산공장 내 수지생산본부 사무동을 신축했다고 2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수지사무동 신축으로 그간 분산돼 있던 수지생산 조직의 업무효율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공장 내 분산 돼있던 수지생산팀, 기술팀, 품질관리팀, 설비관리팀 등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돼 운영·관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 주력 제품의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 공정도 효율적으로 개선돼 사업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축된 수지생산본부 사무동은 연면적 655㎡에 건축면적 1964㎡, 지상 3층 구조로 건설됐다. 사무동 1층에는 공정제어실과 시험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수지생산팀과 기술팀이 있다. 3층에는 품질관리팀과 설비관리팀이 입주, 향후 공장 증설 및 인원 증가를 대비해 여유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황춘현 SK케미칼 울산공장장은 "7곳에 흩어져 있던 수지생산본부 조직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P품질 개선과 관련 신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축한 SK케미칼 사무동 앞에서 황춘현 울산공장장(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수지생산본부 구성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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