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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설 맞아 '사랑의 쌀' 나눔행사 실시

강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돕기 일환으로 10kg 쌀 300포 기증

2017-01-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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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8일 오전 강서구청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호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 상무와 김진선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참석한 박경호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 상무(오른쪽)와 김진선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대표적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 잡았다.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년간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71톤으로 약 2억여원에 달한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하늘사랑 영어교실' 및 강원도 농촌 마을과 '1사 1촌 운동'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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