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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첫 출근…"많이 도와주시길 부탁"

2017-05-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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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2일 첫 출근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윤 지검장은 이날 오전 8시49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근하는 자리에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제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이들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추가 수사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서울중앙지검 노승권 1차장검사와 이정회 2차장검사, 이동열 3차장검사가 나와 윤 지검장을 맞이했다. 윤 지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착수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에게 소감을 밝히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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