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개최된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 수혜가 예상되는 철강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개최되기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이 빠른 시일내 착수될 것"이라며 "러시아 가스관 구축 사업도 추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국내 철강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