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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예병태 쌍용차 대표, 추석 앞두고 평택 생산라인 방문

2019-09-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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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가 전날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쌍용차 노사는 최근 10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 예 대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임금 협상에 합의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회사의 생존을 위한 정상화 방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가 지난 10일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쌍용차
 
예 대표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위기극복에 뜻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사 간 충분한 공감과 대화를 통해 마련되는 내부의 선제적인 자구노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 대표는 지난 4월 취임 직후 평택공장 생산라인 방문을 시작으로 팀장, 현장감독자 등 직급별 및 사업장별로 CEO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제대로 소통하는 조직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한 뒤 임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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