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태은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공조하에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다음주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결정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금융·외환시장에 관해 "미국의 관세 부과와 상대국의 대응,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태은 기자 xxt19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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