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워크아웃 조회공시 기업, 줄줄이 급락
2010-06-28 09:54: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채권은행들의 신용위험 평가에서 구조조정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들 11개 기업은 워크아웃설이 돌면서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를 요구 받은 상태.
 
2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한일건설(006440)이 285원(-10.92%) 급락한 2325원, 중앙건설(015110)이 340원(-14.53%) 급락한 2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의 미주제강(002670)은 13.04%, 성원파이프(015200)는 14.15% 하한가로 떨어지며 역시 52주 신저가다.
 
이외에도 중앙디자인(030030)(-14.81%), 남광토건(001260)(-14.90%), 벽산건설(002530)(-6.92%), 톰보이(012580)(-15%), 재영솔루텍(049630)(-14.68%), 엠비성산(024840)(-9.29%)가 6~15%대로 크게 떨어지고 있다.
 
네오세미테크(089240)는 지난 3월 25일 이후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신용위험평가 결과'와 관련해 워크아웃설이 나돈 기업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전까지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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