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29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 이달 들어 가장 큰 규모인 377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달 들어 누적 환매규모는 2조3160억원에 달해 2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 128원이 순유출됐고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110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서는 9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는 43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21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97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채권형펀드에서는 733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6조4323억원으로 전일대비 8932억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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