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방탄소년단 팝업 상품' 라방 통해 판매한다
매주 수요일 생방송 진행…방송 시작 후 24시간 동안 구매 가능
2021-01-06 09:03:50 2021-01-06 09:03:50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 SPACE OF BTS의  상품을 유통업계 최초로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2월 24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백화점몰의 공식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BTS POP-UP : SPACE OF BTS 공식 상품을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로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방송에서는 매주 다른 팝업스토어 인기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 방송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6일 첫 방송에서는 실용적인 문구류로 구성된 신학기 세트(노트, 홀더, 스티커, 마우스패드, 그라데이션펜) 2만 6000원~2만 8000원, 홈리빙 세트(러그, 룸슈즈, 수면양말) 5만 7000원, 액세서리 세트(목걸이, 귀걸이) 7만 8000원, 트레이닝복 세트 12만 8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뷰가 넘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테마곡으로 준비했다.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방송 시작 후 24시간 동안 구매 가능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1만원·5만원 이상 구매 시 ‘시티 시그니처’ 엽서·스티커를 증정하고, 라이브 방송 중 방탄소년단 노래 가사나 뮤직비디오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정답을 맞힌 고객 5명을 추첨해 BTS 틴케이스 초콜릿과 로고 쿠키 세트를 증정한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광복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매장 내 쇼핑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 19로 팝업스토어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굿즈.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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