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2개 모델 6개 차종에서 엔진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도요타자동차에서 판매한 렉서스 승용차 2개 모델 6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리콜 원인이 엔진에 장착된 밸브스프링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합돼 스프링 강도가 약화되어 균열과 파손이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토요타가 2006년 8월 1일부터 2008년 8월 21일 사이에 생산해 국내에 판매한 GS350 883대, GS450h 31대, G460 117대, LS460 1506대, LS460L 952대, LS600hL 215대 등 6개 차종 3704대에 이른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6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렉서스딜러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밸브스프링으로 교환하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들여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령 개정 시행일(’09.3.29)이후에 수리했다면, 토요타 렉서스 공식 서비스센터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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