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도리코(029530)는 지난 9일 창립 50주년 행사를 갖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남다르게 걸어 온 50년의 기업문화와 기업가치를 계승하자"며 "새롭게 걸어 갈 50년은 글로벌 브랜드 'SINDOH'와 함께 세계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신도리코는 1960년 국내최초로 사무기기 사업을 시작해 사무 자동화, 디지털화, 시스템화를 선도해왔다.
사무용 복합기·프린터의 충실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계속 지켜나가는 동시에 상업용 디지털 인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 역시 연간 매출액의 70% 이상인 500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신도리코는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업계 상위 기업들과 해외 비즈니스를 지속 전개해나가며 제품, 기술, 사람의 교류를 통하여 협력관계를 넓혀 나가고 있다"며 "중국 칭다오 공장의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대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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