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SK C&C는 2200원(+2.56%) 상승한 8만8000원으로 3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SK C&C가 앞으로 클라우딩 컴퓨터와 산업융합시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15만원으로 72%나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대표되는 IT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IT와 이종산업간의 융복합은 미국 업체 주도 하에 이뤄지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이에 대응해 융복합시대에 대비한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K C&C는 SK그룹의 스마트환경과 산업혁신기술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2012년부터 산업융복합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급적으로도 5∼6월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9일 SK C&C는 양주시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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