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테크노세미켐(036830)이 중국 진출로 신규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5분 현재 테크노세미켐은 950원(+3.87%) 상승한 2만5500원으로, 6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날 "
LG디스플레이(034220)의 중국 투자가 확정되면 테크노세미켐도 중국 내 생산기지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생산량 증설에 따라 테크노세미켐의 구리 에천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밝혔다.
또한 "하반기 2차전지 전해질 매출이 분기별 70억 수준에서 100억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 TSC미시간이 내년 2분기 계획하고 있는 전해질 양산이 시작되면 테크노세미켐이 한차원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LCD 생산량 확대와 반도체 가동률 증가로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판단하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비 10.8%, 31.8% 증가한 842억원, 116억원"으로 추정했다.
수급적으로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동시에 4거래일 연속 들어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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