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하반기 우량 자산·고객 확보 주력키로
201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Good Growth 달성'
2010-07-17 0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전국 임·부서장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16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Beyond Yourself, Super Shinhan’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중점 전략으로 ‘우량자산과 우량고객 증대를 통한 Good Growth달성’으로 정하고,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은행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은행의 사회적 사명을 담은 새 미션이 제시돼 임·부서장들에게 호응을 얻고 각 사업부문 단위로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과 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는 상반기 영업을 결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과 직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변동성이 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경영실적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덕"이라며 "다만 과분한 평가에 들떠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하반기에도 변화에 대한 우량자산 증대를 통해 위대한 은행을 향해 꾸준히 매진하자"며 "은행의 새 미션을 통해 존재이유와 사명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고 행동함으로써 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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