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엘넷(039420)은 교통안전공단과 교통 및 물류분야 융·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통안전공단과 케이엘넷은 ▲ 교통정보의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표준 플랫폼 개발 ▲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와 서비스 개발 ▲ 교통, 물류정보를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 등 교통과 물류 정보화 분야의 융·복합 기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정보와 케이엘넷이 서비스중인 물류정보를 연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도로 소통과 교통·물류관련 서비스, 2012년에는 교통·물류 융복합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천 케이엘넷 사장은 “그동안 항만물류정보에만 국한된 케이엘넷의 서비스 모델이 교통분야로 까지 확대되는 계기를 맞았다”며 “교통과 물류정보가 연계 통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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