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에 따른 유럽발 불활실성 해소에 힘입어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개인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와 글로벌 경기회복 여부에 대한 관망세가 일면서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이다.
2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0포인트(0.16%) 오른 1760.96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급등에 따른 피로감보다는 미국 증시 급등에 따른 동반 상승 기대감에 강보합으로 시작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1% 가량 상승마감했다.
유럽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무사히 끝난데 대한 안도감이 느껴진데다 포드의 실적효과, GE의 배당금 인상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2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0포인트(0.16%) 오른 1760.9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55억원어치 사들이며 매수 주체로 나서고 있고, 개인과 기관도 각각 13억원어치, 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46억원 순매도, 비차익 132억원 매수로 기록돼 총 1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1.23%), 운수창고(0.99%), 은행(0.94%)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은 호조세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환율은 2.90원 내린 11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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