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항공주가 외국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랜만에 반등에 나섰다.
2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4.17%) 오른 9250원에 거래되며 닷새만에 반등했고,
대한항공(003490)도 1700원(2.22%) 상승한 7만8200원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반발매수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여행객 및 화물 운송수요 증가"와 "경기회복과 환율안정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IT 수출 호조로 항공화물 운송수요 급증" 등으로 항공주 주가가 앞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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