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증권이 LED 등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에 투자하는 ‘삼성 신수종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판매에 들어간다.
LED, 자동차전지, 태양전지, 의료기기, 바이오 등 5대 신수종 사업과 반도체, LCD 등 대규모 설비투자 예정 업종의 핵심 기업, 디지털컨버젼스 관련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이 12%에 도달하면 국내 우량채권 투자로 전환돼 수익을 안전하게 관리하게 된다.
상품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이 맡으며, 목표수익률 달성 전까지는 연 1.38%, 채권형 전환 이후에는 연 0.72%를 총 보수로 징구한다.
납입금액의 1%는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된다.
단위형으로 판매되며,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채권형 전환완료일 전날까지는 90일 미만 환매시 환매수수료로 이익금의 50%가 부과되고 전환 완료일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이에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5월초 5대 신수종 사업을 선정, 오는 2020년까지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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