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29일 유럽주요국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기대감이 작용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오후 4시33분(한국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4.44포인트(0.46%) 오른 5344.12에 거래되고 있다.
브리티시 패트롤리움(BP)은 베네수엘라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강보합을 기록중이고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도 0.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날 유일하게 상승마감했던 프랑스증시는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7거래일째 랠리를 펼치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14.69포인트 (0.40%) 상승한 3685.05에 거래되고 있다. 전 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프랑스텔레콤이 4%급등하며 증시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독일 DAX 30지수는 22.16포인트 (0.36%) 오른 6201.10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인 인피니온테크놀로지가 1% 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BMW와 폭스바겐 등 자동차주는 부진한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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