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이스트소프트(047560)에 대해 AI(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사업인 AI 서비스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총 100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AI 사업을 수주하는 등 AI 역량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서비스 기업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재무 건전성을 지닌 AI 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력 사업인 S/W(소프트웨어)와 게임 부문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알툴즈’를 서비스하며 기업과 정부, 개인 등 3000만 이상의 개인 고객을 보유했다”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과 재택 근무에 용이한 협업 솔루션인 ‘팀업 3.0’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약과 알툴즈 라이선스 매출과 제휴 광고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8.3% 증가한 389억원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꼽았다.
S/W ‘알툴즈’. 사진/NH투자증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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