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물폭탄 코스피 1760선 아래로
외국인, 선물 1만2500계약 매도..현물도 1천억대 처분
2010-08-11 13:37: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이 확대되며 1760선 마저 하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20일선(1764p)도 밑돌고 있다.
 
11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포인트 내린 1755선에 거래를 진행 중이다.
 
외국인 1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고 있고 기관도 투신권 팔자세에 1200억원 넘게 순매도세다. 외국인은 특히 선물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1만2512계약(1조4400억원) 이상을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의 매물폭탄을 맞아 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의료정밀 업종이 5%대 급락하는 가운데 증권업종지수도 2%대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POSCO(005490), 현대차(005380)는 하락하고 있고 신한지주(055550)만이 1% 이내 소폭의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포인트 하락은 47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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