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유라테크, 지방분권 정책 수혜 기대"
2021-08-30 15:58:44 2021-08-30 16:52:13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유라테크(048430)가 지방분권 정책 수혜 기대감에 큰 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마제스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closing bell'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유라테크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유라테크는 자동차용 점화 코일, 플러그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주요 고객으로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를 두고 있다.
 
세종특별시 전동면에 위치한 유라테크는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테마주로 거론되면서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도 장초반 1만4450원까지 급등(+17.96%)하다 상승폭을 줄여 결국 전일대비 1200원(9.8%) 상승한 1만3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는 여야가 함께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합의 의결했다. 운영위를 넘긴 개정안은 다음달 법사위원회의를 거져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마제스터 전문가는 유라테크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포함해 여당, 야당이 전 국토의 균형있는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며 "지방분권 정책주로 부각이 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 2만원, 손절매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