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한전선(001440)이 대규모 유증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37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480원(5.36%) 급락한 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대한전선은 유상증자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중에 있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월 프리즈미안 지분 매각과 4월 유상증자를 통해 55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고 최근에는 TMC 투자지분 매각(460억 원)과 캐나다 힐튼호텔의 지분매각(262억 원) 등을 연이어 진행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자산매각과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무개선 목표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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