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조비 등 애그플레이션株 연일 '비상'
2010-08-13 09:13: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애그플레이션 관련주들이 연일 비상하는 등 증시의 신테마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러시아 대통령이 폭염으로 곡물 수확이 줄었다고 공식 발언한 것이 새로운 상승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조비(001550)는 전날보다 2350원(12.47%)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농(002100)(6.70%), KG케미칼(001390)(4.11%), 남해화학(025860)(3.75%), 씨티씨바이오(060590)(2.15%), 이지바이오(035810)(1.87%), 카프로(006380)(1.81%), 삼성정밀화학(004000)(1.44%) 등도 1~6%대로 상승하고 있다.
 
밀 주요수출국인 러시아가 기록적인 이상고온 현상과 산불 등으로 곡물 수확량 가운데 4분의 1을 잃었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이어 밀 등 곡물 수출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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