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증권주내 '톱픽스'-유진證
2010-08-16 09:00: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랩(wrap)으로 성장할 유일한 증권사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증권업 최선호주로 새롭게 선정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계연도 1분기 삼성증권의 랩어카운트 수수료는 1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0% 증가했다"며 "이는 수익증권 수수료(185억원)에 해댕할 만큼 주된 수익원으로 성장해 타 증권사와 차별화된 삼성증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계연도 1분기 각 사별로 1분기 랩어카운트 수수료는 대우증권 61억, 우리투자증권 2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서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은 899억으로 전분기대비 26.2%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대우증권 857억원, 우리투자증권 854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라면서도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수익을 중심으로 영업이익 안정성이 가장 우수하고 3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900억원대 안착하며 이익개선도 또한 가장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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