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프로비엠, 4.5% 상승마감…"대규모 수주모멘텀 지속"
2021-09-30 16:50:36 2021-09-30 16:52:0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0조 수주계약의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하루만에 4%대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30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2만300원(4.54%) 오른 46만7000원에 장마감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각각 0.83%, 4.59% 하락했지만 하루만에 반등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과 맺은 10조원 규모의 수주계약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광무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의 '오늘 장 특징주'코너에 출연해 "10조원 공급계약에 대한 실적이 장기간에 걸쳐 반영될 것"이라면서 "일각에서 나오는 10조원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분을 지켜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9일 SK이노베이션과 10조1102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급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앞다투어 상향조정하고 있으며 주가 고공행진이 1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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